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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하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100호 골을 쏘아 올린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BBC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뽑혔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BBC가 발표한 2022-2023시즌 EPL 30라운드 '이주의 팀'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기록,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그는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은 손흥민의 리그 7호 골이자 EPL 무대에서 터뜨린 통산 100번째 골이다. 2015년 9월..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매년 프랑스 리그앙을 중심으로 주요 유럽 리그에 몸담은 선수, 감독의 연봉을 공개한다. 올해도 어김없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2022~2023시즌 특급스타들의 통장에 꽂힌 금액이 공개됐다. '레퀴프'의 30일(한국시각)자 보도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PSG)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주급 20억원설'은 사실이었다. '레퀴프'는 음바페가 매월 600만유로(약 85억700만원)를 수령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리그앙에서 가장 높다. 2~3위인 팀동료 네이마르(367만5000유로·약 52억1000만원), 리오넬 메시(337만5000유로·약 47억8500만원) 보다 월등히 높다. 발롱도르를 7회 수상한 '월드컵 위너' 메시는 음바페보다 약 37억원 덜 번다. 리그앙 월급 순위 상위 10명..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이 에버턴전을 통해 대기록을 조준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4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5승 4무 9패(승점 49)로 4위, 에버턴은 6승 8무 14패(승점 26)로 15위다. 최근 손흥민의 발끝이 날카롭다. 지난 2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후반 17분,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무릎 트래핑 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EPL 통산 99호 득점(34위)이었다. 그리고 28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1분, 침투하는 페드로 포로에게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넣어줬다. 이어진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빨려 들어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