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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하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3)가 EPL 한 시즌 통산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다. 홀란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쐐기골을 기록,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홀란드는 이번 시즌 맨시티 소속으로 나선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번째 골(EPL 30골, UCL 11골, FA컵 3골, 잉글랜드 리그컵 1골)을 넣었다. 홀란드의 시즌 45호골은 1992-93시즌 EPL이 창설된 이후 프리미어리거가 기록한 한 시즌 최다 득점이다. 이전까지는 루드 판 니스텔루이(당시 맨유)가 2002-03시즌, 모하메드 ..
"윙백들 쓰레기 였는데 손흥민 1년 허비해 슬프다". 손흥민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2-1로 승리한 브라이튼과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 대기록을 수립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이반 페리시치가 내준 패스를, 소위 '손흥민 존'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00호골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넣은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최초다. 특히손흥민은 "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그 위치에 있다면 나는 득점할 수 있다고 정말로 확신할 수 있다. 지난 시즌을 보면 이 위치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보라. 이런 기회들이 온다면 나는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딧에 따르면 한 팬은 "드디어 말..
강등권으로 추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가 딘 스미스 전 노리치시티 감독을 선임했다. 레스터시티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종료까지 스미스 감독이 팀을 맡는다고 밝혔다. 스미스 감독은 아스톤빌라, 브랜프포드를 거쳐 지난해 12월까지 노리치시티 감독을 지냈다. 또 크레이그 셰익스피어가 수석코치로 스미스 감독을 돕는다. 2013~2014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으로 승격한 레스터시티는 9시즌째 EPL에서 뛰고 있다. 2015~2016시즌에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체제에서 동화 같은 EPL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20~2021시즌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정상에도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은 하위권을 오가다가 최근 다시 강등권인 19위(승점 25·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100호 골을 쏘아 올린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BBC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뽑혔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BBC가 발표한 2022-2023시즌 EPL 30라운드 '이주의 팀'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기록,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그는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은 손흥민의 리그 7호 골이자 EPL 무대에서 터뜨린 통산 100번째 골이다. 2015년 9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1)이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튼과의 2022-23 EPL 30라운드에서 득점, EPL 통산 100호골 고지를 밟았다. 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이자, 현재 EPL을 뛰고 있는 선수 중 손흥민을 포함 단 4명밖에 보유하지 못한 대단한 기록이다. 아울러 EPL 전체 역사를 통틀어 살펴도 단 34명에게만 허락된 '명예의 전당'이다 ◇ 아시아 선수 최초·최고 기록 싹쓸이 중인 손흥민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가 유럽 무대에서 쓸 수 있는 최초·최고의 기록을 싹쓸이하고 있다. 지난 시즌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17골)을 넘어 한국선수 한 시즌 최다 골을 경신했던 손흥민은 그 시즌 23골을 기록, EPL 득점왕까지 거머쥐었다. 아시아 선수가 유럽 5대리..
"케인, 토트넘 떠나기로 결심했다". 풋볼인사이더는 6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이 드디어 결심했다. 그는 관계자를 통해 토트넘에 더이상 남지 않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종료시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토트넘의 대들보 같은 선수다. 감독이라면 한 번 정도는 기용해 보고 싶은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2021-22 시즌을 앞뒀을 땐 맨체스터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료 1억 5000만 파운드(2462억 원)를 요구하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발을 뺐다. 토트넘도 고민이다. 케인이 계속해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케인은 시즌 내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는 맨유가 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이 에버턴전을 통해 대기록을 조준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4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5승 4무 9패(승점 49)로 4위, 에버턴은 6승 8무 14패(승점 26)로 15위다. 최근 손흥민의 발끝이 날카롭다. 지난 2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후반 17분,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무릎 트래핑 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EPL 통산 99호 득점(34위)이었다. 그리고 28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1분, 침투하는 페드로 포로에게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넣어줬다. 이어진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빨려 들어가면서 ..
마시밀리아노 마달로니가 김민재를 감싸 안았다. 전 이탈리아 축구 선수이자 중국대표팀 수석 코치인 그는 나폴리에 김민재를 추천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 뉴스1 김민재는 3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감독으로 부임 후 첫 A매치 일정인 콜롬비아, 우루과이 2연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28일 우루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이 끝나고 김민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은퇴'를 암시하는 내용의 폭탄 발언을 내뱉었다. 그는 "지금 좀 힘들다. 멘털적으로 무너져있다"며 "축구적으로 뿐만 아니라 몸도 힘들다. 지금은 대표팀보다 소속팀에 좀 더 신경 쓰고 싶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민재의 발언은 이탈리아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 팀이 떴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는 30일 이번 시즌 50% 이상을 플레이한 선수만을 포함해 국내, 해외 국적 팀을 기준으로 올스타 멤버를 선정했다. 잉글랜드 국적 베스트 11은 대표팀 레전드로 등극한 해리 케인을 필두로 EPL 득점 3위 이반 토니가 공격을 구성했다. 측면은 잉글랜드의 신성 필 포든과 부카요 사카가 배치됐고 제임스 매디슨과 데이비드 베컴의 기록 경신을 노리는 프리킥 마스터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는 루크 쇼, 벤 미, 제임스 타르코우스키, 키어렌 트리피어가 구축했고 골문은 닉 포프가 지켰다. 잉글랜드 국적 베스트 11의 선봉은 케인이었다면 해외 팀의 최전방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중심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와 ..
▲ 부카요 사카 ⓒ 부카요 사카 SNS 갈무리 부카요 사카(21, 아스널)는 이번 시즌 거너스 돌풍 일등공신이다. 리그 28경기 12골 10도움을 쓸어 담았다. 공격포인트 22개로 엘링 홀란(33개) 해리 케인(23개)에 이어 이 부문 3위다. 드리블과 주력, 킥 력, 패스 앤드 무브 등 윙어가 지녀야 할 거의 모든 덕목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한다. 중앙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24, 노르웨이) 스트라이커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21, 브라질)와 더불어 19년 만에 EPL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 중심축으로 평가받는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서도 4경기 3골을 몰아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날 유로 2024 우크라이나와 예선전서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러자 영국 저명 방송인 피어스 모건은 "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