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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하루
'해트트릭'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무너트리고 기록까지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은 1차전 패배(0-1)를 뒤집고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오사수나다. 전반 종료 직전 레알이 첫 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때 비니시우스가 벤제마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양 팀 1, 2차전 합계 점수는 1-1 동점이 됐다. 레알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4분 모드리치가 박스 앞 공간을 돌파한 뒤 벤제마에게 패스했다. 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벤제마는 왼쪽 구석을 찌르는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
손흥민의 옛 스승 조제 모리뉴(60·포르투갈) AS로마(이탈리아) 감독이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국가대표 감독 제의를 받았다.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라며 "계약 조건은 2년 동안 1억2천만 유로(약 1천730억원)다. 이는 역대 감독 최고액"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뤼디 가르시아 감독의 후임으로 모리뉴 감독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라 있다. 벤피카(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
"케인, 토트넘 떠나기로 결심했다". 풋볼인사이더는 6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이 드디어 결심했다. 그는 관계자를 통해 토트넘에 더이상 남지 않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종료시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토트넘의 대들보 같은 선수다. 감독이라면 한 번 정도는 기용해 보고 싶은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2021-22 시즌을 앞뒀을 땐 맨체스터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료 1억 5000만 파운드(2462억 원)를 요구하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발을 뺐다. 토트넘도 고민이다. 케인이 계속해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케인은 시즌 내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는 맨유가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