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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하루
토트넘 훗스퍼는 다음 시즌 대대적인 개편이 예고되고 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에서 새 시대를 만들고 무관을 끊어낸 뒤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과 달리 부진한 경기력과 성적을 극복하지 못했고 논란의 인터뷰 속 경질됐다. 아직 새 감독은 구해지지 않은 가운데, 토트넘은 구단 전체적인 개편을 통해 다시 새 시대를 만들 생각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전담기자 댄 킬패트릭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재건을 해야 한다. 올 시즌 토트넘의 문제 근원은 선수단이 아닌 콘테 감독이었다. 새 감독 아래 개편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토트넘 선수들 중 남을 선수와 애매한 이들을 정리해봤다”고 하며 토트넘 스쿼드를 분석했다. 골키퍼에선 프레이저 포스터가 남고 ..
김민재(27·나폴리)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키자 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은 “국대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영광”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김민재가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차단한 것이 포착되며 축구팬들이 술렁였고, 현재는 계정을 다시 팔로우한 상태지만 국가대표팀 내부에 균열이 생긴 것 같다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전날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패배 후 인터뷰에서 ‘대표팀보다 소속팀에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한 것과 관련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대표 선수를 하면서 한 번도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선발로 출전할 때 당연시 여기지 않았다”며 “단기간에 모든 부분이 정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 팀이 떴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는 30일 이번 시즌 50% 이상을 플레이한 선수만을 포함해 국내, 해외 국적 팀을 기준으로 올스타 멤버를 선정했다. 잉글랜드 국적 베스트 11은 대표팀 레전드로 등극한 해리 케인을 필두로 EPL 득점 3위 이반 토니가 공격을 구성했다. 측면은 잉글랜드의 신성 필 포든과 부카요 사카가 배치됐고 제임스 매디슨과 데이비드 베컴의 기록 경신을 노리는 프리킥 마스터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는 루크 쇼, 벤 미, 제임스 타르코우스키, 키어렌 트리피어가 구축했고 골문은 닉 포프가 지켰다. 잉글랜드 국적 베스트 11의 선봉은 케인이었다면 해외 팀의 최전방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중심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와 ..